롯데시티호텔구로 23일 개관

입력 2014-06-22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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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IT 산업의 메카인 구로 디지털 밸리에 국내 10번째 롯데 체인호텔인 ‘롯데시티호텔구로’를 23일(수) 개관한다.

프리미엄 업 스케일 호텔을 지향하는 롯데시티호텔구로는 1만5천여 업체가 상주하고 있는 구로 디지털 밸리 단지 내에 위치하여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2013년 11월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283객실은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을 기본으로 설계하여 편안한 객실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체 스위트 룸 3실, 슈페리어 룸 63실, 스탠다드 룸 217실을 갖추었으며 객실 이용료는 10만원대부터 50만원대로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19층에는 최고급 히노끼 원목으로 욕실을 마감한 이색 객실도 2개 마련했다. 지친 출장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히노끼 객실은 슈페리어 더블 타입으로 준비된다.

호텔 3층에 위치한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는 총 160석 규모로 7개의 별실이 따로 마련되어 식사를 겸한 소규모 회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도심 속 오아시스를 컨셉으로 한 야외 테라스에서는 200석 규모의 하우스 웨딩과 150석 규모의 바비큐 파티도 진행할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분위기에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70여종의 트렌디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4층에 위치한 연회장은 각종 연회와 중, 소규모 기업체 세미나 등의 행사를 위해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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