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사망… 시베리안 허스키 리더 “영면하도록 기도해 달라”

입력 2014-06-22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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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36)이 22일 새벽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숨진 유수연을 발견한 건 시베리안 허스키의 멤버들이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고, 최근 유수연은 기획 콘서트 연습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베리안 허스키의 리더 이용운은 이날 SNS를 통해 “유수연이 22일 세상을 떠났다”며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다. 그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 달라”는 글을 남겼다.

유수연의 빈소는 서울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4일이다.

한편 유수연이 생전에 활동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지난 2006년 ‘트라이앵글’로 데뷔해 2010년 KBS 2TV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록밴드다.

사진|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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