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첫 기획·제작 ‘해무’, 8월 13일 개봉 확정

입력 2014-06-23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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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첫 기획·제작 ‘해무’, 8월 13일 개봉 확정

대한민국 대표 감독 봉준호가 처음으로 기획 및 제작을 맡은 ‘해무’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괴물’을 비롯해 최근작 ‘설국열차’까지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서고 그와 함께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또한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작으로 선정됐으며 ‘설국열차’, ‘마더’의 홍경표 촬영감독과 ‘관상’, ‘도둑들’ 이하준 미술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 해 올 여름 강렬한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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