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측 “수술 후 컨디션 회복 중…25일 드라마 촬영 복귀”

입력 2014-06-23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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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동아닷컴DB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소속사가 향후 계획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 씨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 중”이라며 “이와 함께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장 복귀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공효진씨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로케이션 촬영은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이기 때문에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 씨의 부상 상황을 감안해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도중 탑승한 승합차가 두 대의 화물차와 추돌해 3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19일 밤 늦게 팔 골절 수술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

현재 공효진씨의 상황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합류 일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공효진씨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빠른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촬영장 복귀는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공효진씨가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번 로케는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씨의 부상상황을 감안하여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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