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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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문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한 여성 때문에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의 도로에 인접한 아파트 3층에서 한 여성이 창문을 열고 엉덩이와 다리를 드러낸 채 일광욕을 즐겼다.

이때 한 남성 운전자가 이를 바라보다가 앞 차를 들이받고야 말았다. 화가 난 앞차 운전자가 이유를 묻자, 뒷 차 운전자는 "저 창문에 있는 여자에게 시선을 뺏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웃지 못할 사고 때문에 일대는 한동안 교통이 마비됐다. 하지만 교통경찰이 왔을 때는 아파트 창문의 여성은 이미 집안으로 사라진 후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