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케이 신문 “한국관중, 알제리 선수에 레이저 쏴”

입력 2014-06-24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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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의 입장을 대변해온 산케이 신문이 23일 “한국과 알제리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도중 알제리 선수의 얼굴에 레이저 포인트가 맞춰져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이 같은 행위가 참패에 격분한 한국인의 소행인 것과 같은 뉘앙스를 풍겨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신문은 “후반 31분 교체된 야신 브라히미의 얼굴에 청색 레이저 포인터가 조준돼 있던 것이 TV 화면에서 명확하게 확인됐다. 실명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되는 레이저 포인터의 사용에 일본 네티즌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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