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메룬] 안정환 “네이마르, 메시와 호날두 뛰어넘는 활약”

입력 2014-06-24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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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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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카메룬'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전반 17분과 35분 멀티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서 대회 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네이마르의 뒤를 이어 로빈 판페르시, 아르옌 로번(이상 네덜란드),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카림 벤제마(프랑스), 토마스 뮐러(독일)가 3골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브라질-카메룬 경기를 중계한 안정환 해설위원은 네이마르에 대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며 “네이마르는 지능적인 선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슈팅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슈팅한다.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 칭찬했다.

브라질은 카메룬에 4대 1로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며, B조 2위인 칠레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브라질 카메룬’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레전드 될 듯” “브라질 카메룬, 이제 네이마르의 시대인가?”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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