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집에 여성 팬 침입…만삭 이은성과 한 공간에서 ‘긴박’

입력 2014-06-2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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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태지

사진|서태지

서태지 집에 여성 팬 침입…만삭 이은성과 한 공간에서 ‘긴박’

가수 서태지의 집에 한 여성이 침입한 소식이 이슈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쯤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이 모씨가 침입을 시도했다 체포됐다.

이 씨는 당시 서태지의 부인인 배우 이은성이 귀가 후 차고 문을 여는 순간 안으로 뛰어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의 행동에 놀란 이은성은 차고 문을 바로 닫았다. 그는 이 씨를 가두고 곧장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앉아있는 이 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서태지의 골수 팬으로 서태지의 집 근처에 자주 찾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도 서태지의 자택 앞에서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다 차고가 열리자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은성은 현재 임신 7개월이며 출산 예정일은 8월말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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