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 알제리 전 풀타임” 관심

입력 2014-06-2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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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

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스완지시티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알제리에 4-2 패배를 당했다. 한국의 16강 통과 여부는 조별 예선 최종 경기에서 벨기에를 이기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2-13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해 주전 자리를 꿰찬 기성용은 미카엘 라우드럽 전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면서 지난해 9월 선덜랜드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선덜랜드에서 맹활약하며 선덜랜드를 강등권에서 구해내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여 원 소속팀 스완지시티 구단 측은 기성용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선덜랜드와의 임대 계약은 5월31일로 종료됐으며 기성용의 향후 거취는 아직 미궁 속에 빠져 있다.

한편, 기성용은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한국 벨기에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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