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히트상품] 사용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똑똑한 청소기’

입력 2014-06-2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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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로보싸이킹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청소기 관련 조직을 세탁기 사업담당 산하로 이관해 세탁기 1등 DNA를 청소기 사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오토무빙’ 기술의 진공청소기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오는 프리미엄 청소기 ‘로보싸이킹’ 모델은 기존에 사용자가 줄을 당겨야 따라오는 일반 청소기와 달리 편리한 스마트 기술로 사용자의 위치를 핸들을 통해 인식해 본체가 자동으로 따라간다.

본체 3개 초음파 센서가 핸들의 초음파 센서를 감지해 본체와 핸들 거리를 1m에서 45cm까지 일정하게 유지해 힘들이지 않고도 청소를 할 수 있다. 국내 시장 선두인 로봇청소기의 초음파 센싱 기술, 로봇제어 알고리즘, 로봇 구동 메커니즘을 일반 청소기에 접목한 것이다. 또 사용자가 청소할 때 메인 컨트롤러가 핸들의 위치 정보를 통해 그 방향으로 구동 바퀴를 자동으로 움직여 일정한 거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청소기의 기본 성능인 흡입력도 뛰어나다. 트윈 싸이클론 시스템으로 높은 흡입력과 먼지 분리 성능을 동시에 구현해 흡입력을 오래 유지 하고 깔끔한 먼지통 관리도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59만9000원(VK8250LYNM 모델 기준)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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