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히트상품] ‘인버터’ 탑재로 제습속도 높이고 소음 줄였다

입력 2014-06-2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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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LG 휘센 인버터 제습기

LG전자 제습기가 또 한 발 앞서간다. 1986년부터 제습기 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올해 ‘휘센’ 브랜드와 인버터 기술 적용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였다.

LG전자는 올해 3월 초부터 국내 최초로 인버터 제습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LG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LD-159DQV)는 국내산 LG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지난해 제품과 비교해 제습속도를 최대 20% 이상 높였고,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을 구현한다. 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제습기 제품 중 최고의 효율을 달성했다. 토출 온도를 기존 제습기 대비 최대 10℃를 낮췄고, 소음도 정속형 제품 대비 4데시벨(dB)이상 줄였다. 물통 교환과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 한 손으로도 쉽게 물통을 탈착할 수 있다. 투명한 재질 물통에는 LED 조명을 적용해 만수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 대비 3배 커지고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 대형바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이지 핸들’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15리터 용량으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 59만원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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