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국]‘조국과의 대결‘ 클린스만 美 감독

입력 2014-06-27 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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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미국’

27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 3차전 독일-미국 경기.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대표팀 감독이 경기전 박수를 치고 있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독일과 미국은 나란히 1승 1무(승점 4)를 기록 중. 골득실에서 앞선 독일이 현재 1위다. 두 팀은 비기기만 해도 동반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특히 이 경기는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대표팀 감독이 조국을 상대로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독일 사령탑을 맡았으며 요아힘 뢰브 현 독일 대표팀 감독이 당시 코치로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한 인연이 있다.

축구팬들은 “독일 미국, 흥미로운 대결”, “독일 미국, 누가 이길까”, “독일 미국, 클린스만 조국에 일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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