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부산 금정구 체육공원로에 위치한 스포원 실내체육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한 스포원 워터파크는 도심 물놀이 시설임에도 요금이 저렴해 여름이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총 3371㎡(1019평)의 면적에 정규 풀(25M) 3개 레인과 물대포, 시소, 아쿠아 플레이존(물 폭포), 마사지풀 등의 시설과 실외 야외풀, 이벤트탕 등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이용 요금은 주중 소인(유아 및 초등) 1만2000원(주말 1만5000원), 대인 1만5000원(주말 1만8000원)이다. 1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된다. 단체 이용 시에는 스포원 홈페이지(spo1.or.kr)을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