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닭치고’ 코너, ‘30초 웃음 폭탄’…건망증 언어유희 ‘폭소’

입력 2014-06-30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콘 ‘닭치고’. 사진출처|방송캡처

개콘 ‘닭치고’ 코너, ‘30초 웃음 폭탄’…건망증 언어유희 ‘폭소’

‘개그콘서트’ 새 코너 ‘닭치고’가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닭치고’ 코너가 첫선을 보였다. ‘닭치고’ 코너에는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해 이상호와 이상민, 안소미, 송준근, 임우일, 이창호가 출연했다.

‘닭치고’는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30초마다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두마리치킨’인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는 서로를 기억하지 못해 계속해서 첫 인사를 했다. ‘불닭’으로 나온 임우일은 이름답게 불같은 성격을 드러내며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닭치고의 교장 ‘꽉끼오’로 등장해 임우일을 계속 소개시켰다. 안소미는 양호교사인 ‘후다닭’으로 등장해 배가 아프다는 이상민에게 후다닥 주사를 놓고 정신없이 퇴장해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개콘 닭치고, 배꼽 잡았네” “개콘 닭치고, 다음에도 기대된다” “개콘 닭치고,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