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원나잇-속도위반 설정, 거부감 없게 연기할 것”

입력 2014-06-30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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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사진제공|MBC

배우 장나라가 극중 원나잇과 속도위반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오후 3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 발표회가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렸다.

장나라는 "설정상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을 하게 되지만 극중 김미영과 이건의 자세와 감정이 그려진다. 이 부분에 주목을 하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혁도 "우연치 않게 잘못된 만남으로 시작됐지만 상황설명을 통한 연출로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비호감보다는 호감 쪽으로 가져가기 위해 더 신경써서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게 되는 초고속 로맨스물로 오는 2014년 7월 2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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