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이카르디 영입으로 코스타 공백 메우나?

입력 2014-06-30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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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망주 영입으로 디에고 코스타(26)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가 운영하는 ‘지안루카디마르지오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인터 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21) 이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카르디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행이 유력한 코스타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카르디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첫 번째 공식 이적 제안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번 제안은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76억 원)에서 2200만 유로(약 304억 원) 선에서 이뤄졌으며 인터 밀란 측은 3500만 유로(약 484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끝으로 “이카르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 사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은 아르헨티나 출신 이카르디는 2011-12시즌 삼프도리아로 임대된 뒤 그해 여름 삼프도리아와 3년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2013년 7월 이카르디는 삼프도리아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에 나와 1369분을 소화하며 9골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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