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 당뇨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입력 2014-06-30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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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스페셜’ 방송 캡처

간헐적 운동, 당뇨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SBS 스페셜'을 통해 소개된 간헐적 운동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은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특집으로 간헐적 운동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만들기' 열풍의 허와 실을 분석하고 짧게 운동하고도 몇 배의 효과가 나타나는 간헐적 운동에서부터 다양하고 올바른 '몸만들기 방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브란스 체크업 신체리모델링센터장 설준희 박사는 "불균형이 된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시키면 불균형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간헐적 운동'의 세계적인 권위자 기발라 교수는 4분 간헐적 운동(탑타 방식)을 소개했다.

이에 최근 연구된 완화 형태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제시했다. 일명 '10×1 운동'으로 최대 능력(peak power)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다. 이는 타바타 운동보다 더 시행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특히 제작진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인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며 "이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간헐적 운동법에 누리꾼들은 "간헐적 운동법, 나도 해봐야지", "간헐적 운동법, 한 번 해봐야겠어", "간헐적 운동법, 효과 좋은가?", "간헐적 운동법, 새롭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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