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민준.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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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 김민준 “갑작스런 마음에 저지른 일, 죄송하다”

취재진들에게 ‘손가락 욕’을 하며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민준이 직접 취재진들에게 사과했다.

김민준은 30일 오후 6시 1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잠깐동안 취재진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그는 우선 취재진들에게 사과를 하며 “그날 개인적인 용무로 공항을 찾아 무방비 상태에서 취재진들을 만나 실수를 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내가 기자리도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내가 잘못을 한 건지 안다. 내 행동이 과했다”며 “앞으로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적절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준은 28일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시 공항에는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광저우’에 참석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2PM등 수많은 아이돌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김민준을 본 취재진이 사진을 찍으려하자 ‘손가락 욕’을 하며 거친 행동으로 반응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김민준 소속사는 당일 “김민준이 개인적인 일로 출국을 했으며 촬영을 원치 않던 상태였다”며 “하지만 공인으로 신중치 못한 행동이었다”고 사과의 입장을 전달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