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이동욱에 친밀감 표시 “예전엔 눈치도 봤지만…”

입력 2014-07-04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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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동아닷컴DB

이다해.동아닷컴DB

배우 이다해가 이동욱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4일 낮 1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는 최병길 PD, 이동욱, 이다해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최병길 장준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다해는 "예전에는 말도 별로 없어서 내가 눈치도 많이 봤다. 하지만 이제는 표정만 봐도 기분이 나쁜지 아닌지가 보인다"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정말 서로 편하다. 시간이 흘러 만나니까 두 명 다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상대역인 이다해와의 강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최근 재완(이동욱)이 중구(이덕화)의 아들이라는 비밀과 더불어 모네(이다해)와의 공개연애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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