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파사트 가격 "독일서 3500만원대 판매…국내 출시 가격은?"

입력 2014-07-04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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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파사트 가격'

폭스바겐이 신형 8세대 파사트를 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파사트는 20% 높아진 연료소비 효율과 85kg 가벼워진 차체무게, 세계 최초 10단 변속기 탑재 등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CEO는 “신형 파사트는 높은 가격을 받지 않는 프리미엄 클래스다. 20% 높아진 연료소비 효율과 85kg 가벼워진 차체무게, 그리고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모두 제공하며,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될 예정으로 유럽의 가장 성공적인 비즈니스 자동차가 되는데 완벽하게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신형 파사트는 향후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이 경쟁하는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파사트의 엔진 구성은 1.4ℓ TSI(125마력, 150마력), 1.8ℓ TSI(180마력), 2.0ℓ TSI(220마력, 280마력)의 가솔린과 1.6ℓ TDI(120마력), 2.0ℓ TDIs(150마력, 190마력, 240마력) 디젤, 전기 모터만으로 50㎞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이뤄졌다.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다음주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세단모델 2만 5875유로(한화 3551만원, 4일 기준), 왜건모델 2만 5950유로(한화 3561만원, 4일 기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신형 파사트 가격, 정말 비싸지 않네", "신형 파사트 가격, 국내에 들어오면 얼마나", "신형 파사트 가격 경쟁력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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