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4강 진출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의 격돌 예고

입력 2014-07-06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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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아르헨티나 24년 만에 4강 진출’

아르헨티나가 24년 만에 4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벨기에 경기에서 이들은 24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전반 8분 터진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의 일. 아르헨티나는 당시 결승에 올랐으나 서독(현 독일)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 네덜란드와 대망의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네덜란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코스타리카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누 리꾼들은 이날 아르헨티나의 승리에 "24년 만에 4강 진출, 브라질-아르헨티나면 결승전 최강" "24년 만에 4강 진출, 아르헨티나 난리 났겠네" "24년 만에 4강 진출, 이렇게 월드컵 성적이 안 좋았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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