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덕화 “과거 오토바이 사고…죽은 거나 마찬가지”

입력 2014-07-06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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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이덕화’. 사진|방송캡처

‘룸메이트’ 이덕화 “과거 오토바이 사고…죽은 거나 마찬가지”

배우 이덕화가 아내와 결혼 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덕화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과거 교통사고를 겪었을 때를 언급했다.

그는 “전성기 시절 오토바이를 즐겨 탔다. 그러다 사고가 나서 병원에 3년 동안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의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다. 지인들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다. 중환자실에만 10개월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3년간 지금의 우리 아내가 내 대소변을 다 받아냈다. 약혼조차 하지 않았는데도 아내가 헌신적이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지금도 내 이름으로 된 것 아무것도 없다. 전 재산과 모든 권한이 아내에게 있다”며 “그렇게 지금까지 살았다. 그게 행복이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이덕화, 그런 일이 있었구나” “룸메이트 이덕화, 결혼 잘 했네” “룸메이트 이덕화,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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