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새 시즌 홈 유니폼 공개 ‘구단 열정 담았다’

입력 2014-07-10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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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동아닷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에 입을 새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 측은 “맨시티의 열정과 다이내믹함, 그리고 그 뿌리가 이번 새 유니폼에 담겼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후반기에 구단은 동부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 옆에 시티 풋볼 아카데미 (CFA)를 완공한다. 새 훈련장에는 16개의 피치와 7천명의 관중이 입장 가능한 소형 경기장이 있다. 이는 EDS, 맨체스터 시티 여자 축구단과 아카데미가 경기할 곳”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이어 “맨시티의 새 유니폼에는 이러한 선구자 정신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맨시티의 새 홈 유니폼 상의는 구단 고유의 연 하늘색에 목둘레에 남색의 깃과 삼각형모양의 장식이 있다. 목 쪽의 깃 안쪽에는 “We are City”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하의와 양말 역시 연 하늘색에 옆과 뒤편에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

새 유니폼은 맨시티의 공식 스폰서 나이키의 드라이-핏 공법으로 제작됐다. 구단 측은 “몸에서 흐른 땀을 최대한 빨리 배출해내 건조시킨다. 이는 선수들이 더 시원하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이저컷 배출구와 메쉬 소재는 공기 순환을 더 원활하게 해 선수들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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