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김해숙 속이려고 한그루와 베드신 연출

입력 2014-07-11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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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김해숙을 속이기 위해 한그루와 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1일 방송된 ‘연애 말고 결혼’ 3회에서는 가짜 연인 주장미(한그루)를 의심하는 친모 신봉향(김해숙)을 속이기 위해 함께 잠자리를 가진 척하는 공기태(연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기태는 주장미와 집에 있던 중 갑자기 신봉향이 들어오자 주장미를 침대에 눕히고 맨다리가 드러나게 연출했다. 이윽고 상의를 벗고 나선 공기태는 당황스러워하는 신봉향에 “그러게. 내가 이런 모습 보이기 싫다고 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태연하게 연기했다.

당황한 신봉향은 “난 아무것도 못 봤다”고 돌아서며 집을 나섰다. 이에 공기태는 “멀리 안 나가겠다”며 천연덕스럽게 반응, 위기를 넘겼다.

사진|‘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연우진’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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