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김현식 추모콘서트 취소 통보에 “밴드 리허설도 다했는데…” (전문)

입력 2014-07-11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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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김현식 추모콘서트 취소 통보에 “밴드 리허설도 다했는데…” (전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소냐가 김현식 24주기 추모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출연 취소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소냐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2일 김현식 추모콘서트 제가 출연을 안하게 됐어요. 우리쪽도 통보를 받은거라 당황스럽지만 제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건가 싶네요. 어제 밴드 리허설도 다했는데… 좋은 마음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두 도시’ 공연만 생각하는 걸로.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소냐의 소속사 YK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에서 “12일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김현식 24주기 추모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한 소냐가 공연하루전인 콘서트 제작사의 문제로 인해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현식 24주기 콘서트 게스트 관련 출연을 오래전에 결정하였으나 공연하루 전날인 금일 제작사로부터 취소통보를 받았다”며 “매우 당황스럽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김현식 24주기 콘서트에는 당초 소냐를 비롯해 진보라, 박완규, BMK, 뱅크, 페이지, 김동환, 연규성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소냐 심경 글 전문>

내일 김현식 추모콘서트 제가 출연을 안하게됐어요 우리쪽도 통보를받은거라 당황스럽지만 제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건가 싶네요 어제 밴드리허설도 다했는데..좋은맘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두도시공연만 생각하는걸로...화이팅!!!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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