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졸음운전에 깜짝 놀란 박봄, 방송 중 욕설 ‘화들짝’

입력 2014-07-14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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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 사진|방송캡처

박민우 졸음운전에 깜짝 놀란 박봄, 방송 중 욕설 ‘화들짝’

배우 박민우의 졸음운전으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박민우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장시간 운전대를 잡아 피곤해했다.

그는 서강준이 대신 운전하겠다고 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박민우는 결국 졸음운전을 했고 멤버들이 탄 캠핑카는 가드레일로 향했다.

이때 서강준이 다급히 박민우를 깨웠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이가운데 박봄이 내뱉은 욕설이 기계음으로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논란 예상했다”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어마어마한데”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리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박봄이 2010년 국내에서 마약류로 취급되는 암페타민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적발된 혐의로 입건유예 처리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그는 당분간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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