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 “레게음악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출사표

입력 2014-07-16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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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컴백을 예고한 스컬이 “레게음악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스컬은 컴백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2층 롯데시네마에서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촬영한 5편의 뮤직비디오 및 영상물이 공개됐다. 시사회에 자리한 스컬은 “레게음악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이나 비디오도 굉장히 많이 신경썼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스컬의 새 앨범 ‘KING O' IRIE’의 타이틀곡 ‘결혼해요’ 는 용감한형제가 스컬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곡으로 리쌍의 ‘눈물’을 피처링해 주목 받았던 더 씨야의 유진이 피처링 참여해 애절함을 더했다.

자메이카 유명 일간지의 1면을 장식하며 컴백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스컬은 새 앨범 14곡의 수록곡 중 타이틀곡을 포함하여 3곡만이 방송심의를 통과했다. 이 외의 곡들은 저속한 표현과 특정브랜드를 언급하였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컬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앨범 ‘KING O' IRIE’의 전곡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QUAN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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