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K-EDM 페스티발 '머드 크레이지', 내년 일본서도 개최

입력 2014-07-1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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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일, 2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K-EDM(Electronic Dance Music)페스티벌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이하 '머드 크레이지')'이 내년 일본에서도 개최될 전망이다.

주최사인 FS E&M의 정한종 대표는 "첫해를 맞는 K-EDM 페스티발 '머드 크레이지'가 내년 일본에서 MUD CRAZY in Japan(머드크레이지 인 재팬) 타이틀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FS E&M 정한종 대표는 “DJ 나카츠카와 이번 페스티벌 출연을 검토하는 과정중 그가 주도하는 'Body & SOUL Live in Japan'과 이번에 개최하는 '머드 크레이지'의 모티브와 컨셉이 잘 맞아서 자연스럽게 '머드 크레이지 인 재팬'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내달 '머드 크레이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바로 일본 현지로 건너가 '머드 크레이지 인 재팬'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8월1일과 2일 개최되는 '머드 크레이지'에 참여하는 일본의 슈퍼 DJ 나카츠카는 테크노와 하우스의 밸런스를 잘 조합한 선곡과 독자적인 믹스 연출로 많은 클러버들에게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DJ 나카츠카는 뉴욕에서 시작된 <Body & SOUL> 페스티벌을 <Body & SOUL Live in Japan>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일본에서 개최했던 장본인이다. 일본 전역의 하우스 팬이나 클럽 관계자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모이는 유명한 하우스 파티로 만든 기획•제작자이기도 하다.

오는 8월 1일, 2일 충남 보령의 대천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 무대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와 일본의 슈퍼 DJ 나카츠카(Nakatsuka)가 출연한다. 또, 한국을 대표해 DJ KOO로 활동중인 구준엽과 스타제조기 김창환 프로듀서도 K-EDM 프로젝트로 에 합류해 ‘K-EDM’ 대표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Maximite, Juncoco, Paralyze idea 등이 무대를 함께 한다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해변 EDM 페스티발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은 티몬,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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