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PIT 라인업 발표… ‘MVP’ 맥커친 3번

입력 2014-07-22 0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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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에 맞서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타선을 이끄는 테이블 세터에 3루수 조쉬 해리슨과 좌익수 스털링 마테를 배치했다. 마테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을 필두로 1루수 가비 산체스-2루수 닐 워커가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과거 LA 다저스에서도 활약했던 포수 러셀 마틴-유격수 조디 머서-우익수 마이클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9번타자이자 선발투수는 에디슨 볼퀘즈.

가장 주의해야 할 타자로는 역시 맥커친이 꼽힌다. 맥커친은 이번 시즌에도 타율 0.320과 17홈런 62타점 OPS 0.981 등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19번째이자 후반기 첫 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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