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 ‘택시’ 339회 ‘행복하십니까’ 특집 4탄에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부잣집 딸’, ‘재벌가 며느리’ 등 그동안의 오해와 진실에 입을 열었다. 최정윤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더니 방송 다음날에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의 뜨거운 반응을 반영하듯 ‘택시’ 339회 방송은 시청률에서도 의미 있는 수치를 거뒀다. 이날 방송분은 케이블TV, 위성, 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1.4%, 최고 2.0%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또 타깃시청층(남녀 2049세)에서도 평균 0.8, 최고 1.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시청률에서는 여성10대, 30~40대, 남성40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특히 여성 30대와 40대 최고 시청률이 각각 2.2%, 2.6%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아울러 이날 시청률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최정윤의 신혼집 공개’ 부분이다. 2011년 결혼 후,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 최정윤의 신혼집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돼 이영자와 오만석의 부러움을 샀다. ‘재벌가의 며느리’란 타이틀과 달리 최정윤은 주변 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커튼을 사서 다는 소박한 면모도 드러냈다.
한편 화요일밤 ‘新 예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 tvN에서 방송되며, 29일에는 방송인 슈와 임효성 부부가 슬하의 자녀들과 함께 ‘택시’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