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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인천지검장(52)이 24일 오전 대검찰청에 사표를 제출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
최재경 지검장은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을 총지휘 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전남 순천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되면서 부실 수사 논란이 대두됐었다.
누리꾼들은 “최재경 인천지검장 사표, 후속 인사 뒤따를듯”, “최재경 인천지검장 사표, 유 전 회장 시신 발견 파장 만만찮네”, “최재경 인천지검장 사표, 이후 수사 철저 촉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