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사망]절친 김현주 임종 지켜봐…26일 발인 서현추모공원서 영면

입력 2014-07-24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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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추모공원, 유채영 사망, 김현주 임종'

위암 투병 중 사망한 가수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장례절차가 24일 오후 공개됐다.

유채영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故유채영 님의 장례는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며 “26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발인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유채영의 시신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한 후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남편과 가족, 절친 김현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면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유채영의 임종은 남편 김주환씨와 가족, 그리고 배우 김현주,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가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채영과 절친했던 김현주는 유채영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병원을 찾아 며칠간 병실을 지켜왔다.

누리꾼들은 "유채영 사망,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되는구나", "유채영 사망, 서현추모공원에서 편히 잠드소서", "유채영 사망, 김현주 임종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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