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목 조르더니 끌고 가…눈알 빠질 것 같았다”

서세원 서정희. 사진출처｜방송캡처

서정희 “서세원, 목 조르더니 끌고 가…눈알 빠질 것 같았다”

배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과 관련해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서정희는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지난 5월 청담동 폭행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

그는 “남편이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그런 감정 기복이 있었다”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이 굉장히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어나려 하자 욕을 하면서 내 어깨를 쳐서 앉혀버렸다. 요가실 안으로 끌려 들어갔다”며 “남편이 내 위에 올라타더니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화면에는 서정희와 서세원의 부부싸움 현장을 포착한 CCTV 영상이 방송됐다.

또한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의 내연녀가 보낸 문자를 공개하며 내연녀에게 협박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세원 누나는 제작진에게 “부부가 다 싸움을 하는 거지”라며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까 너무 속상하다. 우리 동생은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으아…” “서세원 서정희, 어떡하지” “서세원 서정희, 이 부부의 끝은 어딜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