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화재…코레일 입장 들어보니 ‘그래서 사고 원인은?’

입력 2014-07-30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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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구로역 화재…코레일 입장 들어보니 ‘그래서 사고 원인은?’

구로역에서 불이 나 열차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코레일은 “30일 10시 1분쯤 서울 경부선 구로역 내 고객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 만에 진압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로 배전반이 소손됐으며 신호 계통의 전원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구로역 구내의 모든 신호기가 정지 신호를 현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시 46분에 KTX와 일반 열차는 운행을 재개했으나 신호를 수동으로 취급하고 있어 다소 지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로역 화재, 그래서 사고 원인은?” “구로역 화재, 뭐라고” “구로역 화재,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3개월 동안 서울시에서는 청량리역, 도곡역과 합정역 등 지하철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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