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 출연료 1000만 원 기부…'얼굴만큼 예쁜 마음씨'

입력 2014-07-30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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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삼화네트웍스 제공

홍성흔 딸 홍화리, '참 좋은 시절' 출연료 기부…'얼굴만큼 예쁜 마음씨'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참 좋은 시절` 출연료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홍화리는 지난 25일 `참 좋은 시절` 출연료 중 1000만원을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했다. 기부금을 어디에 쓸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니세프 측과 상의한 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화리는 두산 베어스 소속의 야구선수인 아버지 홍성흔과 패션잡지 모델로 나선 후 모델 수익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이 기부한 돈으로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건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흔의 아내인 모델 김정임은 "(드라마 출연료로) 나이에 맞지 않은 큰 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며 "화리가 자신이 번 돈이 좋은 일에 쓰인다는 말을 듣고 이번에도 먼저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훈훈한 소식이네요",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마음까지 예쁘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어린 나이에 큰 돈 기부하네 대단하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좋은 일 했네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성흔 딸 홍화리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야무진 꼬마숙녀 강동주 역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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