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사진출처 | MBC
연기자 김가연이 악성댓글(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가연은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미저리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전체 고소 건수는 80여 건 정도 된다. 그중 40건 이상은 처벌 후 통지받았다”라고 밝혔다.
김가연은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비난과 조롱은 참고 넘어가지만 주로 ‘패드립’(패륜적인 애드립)을 잡아냈다”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작은 욕에도 고소한다고 오해한다”면서 “처음에는 참았는데 19세 딸이 남편 임요환과 나이 차가 많이 안 난다는 이유로 관련 악플을 달아 화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 오죽하면", "김가연 악플 이해된다", "김가역 악플 무섭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멘탈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