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라디오스타'서 악플러들에 경고…과거 공개한 고소장 화제

입력 2014-07-3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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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가연 SNS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가연, 조관우, 유상무,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해 '집착'을 주제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일반적인 조롱은 넘어간다"며 "다만 패륜은 못 참는다. 절대 용서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내 고소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악플러 고소 건수는 80여건이다. 실제로 처벌되고 통지 받은 건 40여건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과거 김가연이 공개했던 고소장 사진들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가연은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이런 사람들이 손가락을 놀려도 그러려니 하고. 읽고 동조하고, 댓글 다는 이 진짜 세상에 분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이 작성한 고소장이 담겨 있다. 김가연은 고소장을 직접 촬영해 게재하며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한 고소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알리며 사이버 범죄 신고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가연의 악플러 고소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러들에게 본때를 보여줬네" "김가연 악플러 고소, 글 보니 분노가 느껴져"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러들 자제하길"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러 대처 철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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