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다솜 집착 증세에 엄청난 조언…유상무 "소름돋아"

입력 2014-07-31 16: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가연이 다솜의 전화 집착 증세에 조언을 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가연, 조관우, 유상무,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해 '집착'을 주제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다솜은 상대가 전화 받지 않는 것이 싫다며 전화를 받을 때까지 전화하는 집착 증세가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전화가 연결되더라도 증거를 보여줘야 믿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가연은 "체크를 할 때 남자친구가 동민이랑 있었다고 하면 동민이에게 '우리 오빠랑 같이 있어요?'라는 식으로 확인하냐"고 물었다.

이에 다솜이 그렇다고 하자 김가연은 "그러면 안 된다. '오늘 우리 오빠가 옷 뭐 입었나요?'라고 물어봐야 한다"라고 조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고있던 유상무는 "소름이 돋는다. 진짜 무서워. 그런데 진짜 임요환 행복하다고?"라며 경악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가연은 "우리 남편에게는 그런 적이 없는데 실제로 내 주변에 그런 일이 있으면 전화를 대신 해준다. 확실한 증거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남편에게는 한 번도 안 그래봤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성격이 아주 확실하네" "김가연, 철두철미 해" "김가연, 무섭다" "김가연, 악플에만 적극적인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