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홍종현 “송윤아는 짝사랑, 유라는 연애하는 느낌”

입력 2014-07-31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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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마마'에 출연하는 홍종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윤아는 상대역을 맡은 홍종현에 대해 "홍종현과 17살 나이 차가 난다"며 "사실 조금은 쑥스럽다. 일찍 결혼한 친구 중에 20살, 21살 아들이 있다고 농담처럼 얘기한다. 홍종현한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잘 맞춰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은 "송윤아 선배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며 "선배가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나이 차이를 못 느꼈다. 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송윤아와 가상 아내인 걸스데이 유라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홍종현은 "유라와 촬영할 때는 여자친구와 연애하는 느낌이고, 송윤아 선배와는 진지한 짝사랑을 하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마마' 홍종현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마 홍종현, 연기 기대돼" "마마 홍종현, 유라와 더 잘 어울려" "마마 홍종현, 송윤아와 17살 차이라니" "마마 홍종현, 주말마다 드라마서 볼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이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고자 옛 남자의 아내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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