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루시’, ‘명량’ 동시 1위… “미국에서도 통할까?”

입력 2014-08-01 14: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영화 '루시' 스틸컷

최민식, ‘루시’, ‘명량’ 동시 1위… “미국에서도 통할까?”

배우 최민식이 영화 ‘루시’와 ‘명량’으로 한미 동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영화 ‘명량’은 지난 7월 31일 70만 3864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수는 140만 9316명을 돌파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루시’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개봉한 ‘루시’는 첫날부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루시’는 지난달 30일까지 북미에서 5805만 2495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개봉 첫 주에는 44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루시’는 뤽 베송이 감독을 맡고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으로 나선 작품이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가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추석시즌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