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누구? 외신, 레이카르트 등 예상 ‘눈길’

입력 2014-08-01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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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진제공|KBS

‘레이카르트’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7월 31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1박2일 간의 첫 위원회 결과를 전했다.

이번 회의의 주 목적은 차기 사령탑 후보군 정리. 이 위원장은 “감독 3명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정했고, 이들 모두가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후보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렸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11년 헤라르도 마르티노(52·아르헨티나) 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과 넬로 빙가다(61·포르투갈) 전 FC서울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59·아르헨티나) 현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감독 등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할 당시에는 마르티노 감독과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네덜란드)감독이 복수 추천됐다. 이 중 마르티노 감독과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소속팀이 없다.

외신들도 한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관심을 나타냈다. ‘유로스포츠’는 한국 대표팀의 새 감독 후보군으로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 닐 레논 감독, 마틴 욜 감독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팬들은 “차기 감독 누가될까?”, “레이카르트, 판 마르바이크 네덜란드 출신 가능성?”, “레이카르트 감독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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