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김남길-손예진, 서로 칼을 겨눈 이유는? 불꽃 카리스마 대격돌

입력 2014-08-01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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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대격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연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의 카리스마 대결이 담겨 있다. 산적단 두목 ‘장사정’(김남길)과 해적단 두목 ‘여월’(손예진)의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함께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뒤로 존재감을 뽐내는 9명의 배우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동작으로 마치 실제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리얼리티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 배경 그리고 역동적인 배우들의 몸동작은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6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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