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화면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8/04/65572850.1.jpg)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3일 오후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쿤밍에서 북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자오퉁 시 루뎬 현에서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이며 지하 12km이다.
이 지진으로 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모두 373명이 사망하고 16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택 4만 여채가 붕괴하거나 부서졌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번 지진은 윈난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4년 만의 최고 강도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구조작업에 최선을”,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더 이상의 피해 없기를”,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피해가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