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370여 명 사망 대규모 인명피해

입력 2014-08-04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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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3일 오후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쿤밍에서 북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자오퉁 시 루뎬 현에서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이며 지하 12km이다.

이 지진으로 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모두 373명이 사망하고 16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택 4만 여채가 붕괴하거나 부서졌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번 지진은 윈난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4년 만의 최고 강도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구조작업에 최선을”,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더 이상의 피해 없기를”,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피해가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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