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걸즈3’ 정주리, 맹승지 댄스 실력 디스 “외모는 클럽 죽순이인데…”

입력 2014-08-04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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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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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맹승지가 몸치임을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장윤희,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 오미영, 정주리, 홍윤화 심진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3'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주리는 연습 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어제 연습에서 맹승지가 눈물을 흘렸다. 안무를 못외워서 답답해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맹승지는 외모는 클럽 죽순이처럼 생겼는데 안무를 못따라온다"며 강력한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립걸즈'는 2012년과 2013년 두 시즌에 걸쳐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합쳐진 무대로 객석 점유울 90%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인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 외에도 장윤희, 맹승지, 심진화, 정주리 등이 새롭게 합류해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립걸즈 시즌3'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신한카드 아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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