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과 사적으로 자주 만났는데…"

입력 2014-08-04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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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두근두근 내 인생’ 배우 송혜교가 강동원과 사적인 만남을 자주 가졌다고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혜교는 함께 출연한 강동원에 대해 "4년 전 30분짜리 영화 '러브포세일'이란 작품에서 강동원을 만난 뒤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아무래도 사적으로 많이 만나다 보니 강동원의 연기 열정에 대해 잘 몰랐다"라며 "이번 작품으로 만나니 캐릭터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히려 내가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조언도 여러 차례 반복되면 지적이 되지 않느냐"고 묻자 송혜교는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있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와 강동원의 친분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과 원래 친하구나"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과 잘 어울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러브포세일에서 두 사람 케미 터졌었지"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영화 정말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80살의 신체 나이를 갖게 된 16살 소년 아름이와 이제 막 서른넷의 나이를 맞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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