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바르사의 마르퀴뇨스 영입 제안 ‘거절’

입력 2014-08-0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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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마르지오닷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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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바르셀로나의 이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디마르지오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PSG 수비수 마르퀴뇨스(20)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53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PSG는 이를 거절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카를레스 푸욜(36)과 작별한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내로 수비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최근 발렌시아로부터 제레미 마티유(31)를 2000만 유로(약 277억 원)에 영입했지만, 바르셀로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수비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세를 맞은 마르퀴뇨스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로 손꼽힌다.



브라질 출신인 마르퀴뇨스는 유소년 시절을 코린치안스에서 보냈으며 2011-12시즌에 프로에 데뷔했고 2012년 8월 AS로마로 임대됐다.

로마 이적 이후 훌륭한 모습을 보인 마르퀴뇨스는 4개월 만인 2013년 1월 로마로 완전 이적했고 6개월 만에 3140만 파운드(약 43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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