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응급복구 완료…원인 파악에 7~10일 걸릴듯

입력 2014-08-06 12: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석촌동 싱크홀 1차 복구'

석촌동 싱크홀 사고 현장의 1차 복구가 완료됐다.

지난 5일 서울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폭 2.5m, 길이 8m, 깊이 약 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현장에 긴급출동한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와 도시기반시설본부 측은 160t의 모래와 자갈, 토사를 채워넣어 이날 오후 5시 1차 응급복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석촌동 싱크홀' 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교통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제2롯데월드 공사, 지하철 공사 등을 싱크홀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석촌동 싱크홀 발생 원인은 7~10일 정도가 지난 후에야 파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석촌동 싱크홀 원인이 궁금해", "석촌동 싱크홀 응급 복구 끝났다니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