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 “성격 솔직해 필터링 잘 못한다”

입력 2014-08-06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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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극 중 캐릭터 은진과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강예원은 6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내 연애의 기억’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성격이 솔직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머리로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하는데 필터링을 못 한다”며 “바로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보다 감정에 가까운 점이 은진과 비슷하다. 그래서 연기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7번의 연애를 실패한 ‘화끈녀’ 은진(강예원)이 ‘로맨틱남’ 현석(송새벽)을 만난 후 그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반전 로맨스 영화다. 이권 감독이 연출했으며 강예원 송새벽 박그리나 김현준 등이 출연했다. 21일 개봉 예정.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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