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에 청혼…연예인이라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더라”

입력 2014-08-08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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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청혼’. 사진|방송캡처

이유리 “남편에 청혼…연예인이라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더라”

배우 이유리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유리는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이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서 모든 걸 다 내가 먼저 했다.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고 입을 뗐다.

그는 “나는 원래 독신주의였는데 이 남자를 놓치기 싫었다. 잡아야겠다 싶어서 마음을 먹고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본인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리 청혼, 우와 굿” “이유리 청혼, 매력있네” “이유리 청혼, 연예인들도 사람이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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