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 12일 부터 이틀 간 실시…'예매 전쟁'

입력 2014-08-12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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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 됐다.

12일부터 이틀 동안 추석 열차표 판매가 진행 된다.

이에 오늘 아침 서울역의 추석 열차 승차권 예약 판매 창구 앞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섰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이상 열차를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실시하며, 1인당 6매로 구매가 제한된다고 전했다.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선, 경북선은 12일에 예매를 시작하고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은 13일에 예매가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를 원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표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추석 열차표 인기 노선인 동대구와 부산행 좌석은 20분 만에 대부분 매진됐다.

추석 열차표 예매에 실패할 경우 예매 잔여석을 신청해야 한다. 코레일 측은 "이번에 추석 열차표를 구입하지 못한 분들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잔여석과 입석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추석 열차표 예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석 열차표, 부산 가야 하는데" "추석 열차표, 올 추석 연휴 길어서 좋아" "추석 열차표, 역시 올해도 예매 전쟁" "추석 열차표, 예매 성공"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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